퇴마전설 - 공략 (1)

메인스토리 공략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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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퇴마전설 - 공략 (0) [게임 소개 및 정보]
  2. 🔗 퇴마전설 - 공략 (1) [메인스토리 공략 - 1부]
  3. 🔗 퇴마전설 - 공략 (2) [메인스토리 공략 - 2부]
  4. 🔗 퇴마전설 - 공략 (3) [메인 & 서브 이벤트 요약]



마왕 천귀사신이 부활했다

⏳ 통곡의 검...(프롤로그)


💡 - TIP

팁 제목


옛날 옛적 비사골이라는 마을에서 '제검공'이라 불리우는 천 하제일의 대장장이가 살고 있었 다. 세상의 모든 무사들은 그가 만든 검을 얻기 위해서라면 목숨 까지도 아끼지 않았고 심지어 그 의 검을 소유하는 것을 평생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어느날 지방의 어느 악독한 유지가 그에게 명검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진정한 무사에게만 검을 만들어준다는 철칙을 삼고 살던 대장장이는 씨족이 인질로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유지의 부탁을 거절하고, 

때문에 분노한 유지는 그 마을에 살고 있던 주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처참하게 살해한다. 
마침 명검의 제작을 위해 재료를 구하러 깊은 산골에 들어갔다.

돌아온 대장장이는 자신 때문에 죽어간 주민들을 보며 3일 밤낮을 울부짖으며 지내다 마을 사람들의 피를 모아 검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열흘 뒤 검을 완성한 대장장이는 엄청난 폭풍우가 대지를 휘몰아치던 밤 검과 함께 자취를 감춰버리고... 후세 사람들은 그 검을 바로 통곡의 검이라 부르게 된다.


⏳ 혼세의 시작

먼 옛날 급작스러운 마물들의 출현으로 세상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특히 마왕 천귀사신이 몰고 다니는 천수검의 위력 앞엔 누구든 무릎을 꿇지 않을 자가 없을
정도였다. 

모두가 체념한 그때 핏빛에 번뜩이며 기이하게 울부짖는 검을 들고 나타난 어떤 무사가 한 명 있었다. 

3일 동안 마왕 천귀사신과 무사의 싸움은 계속되었고 결국 그 핏빛의 검 앞에 천귀사신은 넘어지고 만다. 

천귀사신과 마물들은 봉인되었고 세상은 평화를 되찾았다.
하지만 300년 후 어느 도적 떼에 의해 살해된 연인의 시체가 봉인석 위에 떨어지자 천귀사신과 마물들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세상은 다시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고 무사들이 마물들에 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천귀사신에 대항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바로 구전으로만 내려오던 통곡의 검을 찾는 일... 
하지만 검을 찾기 위해 지하세계로 향하는 무사들은 하나둘씩 죽어가고...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어느 3명의 퇴마사들이 통곡의 검을 찾기 위해 혼세에 나타난다. 통곡의 검은 천귀사신 역시 혈안이 되어 찾고 있는 궁극의 무기. 

과연 3명의 퇴마사들이 난세를 헤치고 통곡의 검을 얻어 천귀사신을 악행을 저지할 수 있을지...




퇴마전설의 세계

⏳ 천상과 지옥

퇴마전설은 크게 지상과 지하로 나뉘는 두 세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세계의 필드엔 '마물통로'라는 지하세계로부터 연결된 구멍을 통해 몬스터들이 계속적으로 등장한다(이 마물통로는 임의에 따라 영원히 폐쇄시킬 수도 있으나 캐릭터의 수련을 위해 놔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두들 어느정도 수준이상의 장비만 제대로 갖춘다면 상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물론 지하세계는 적들이 살고 있는 본거지인 만큼 강력한 위력의 몬스터들로 가득 차 있다.

주인공은 지상세계에서 이벤트를 해결하며 충분한 힘과 장비를 갖춘 뒤 '통곡의 검'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얻어내기 위해 북괴성굴문이라는 통로를 통해 지하세계로 들어 가게 된다.

길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일정한 이벤트를 거쳐야만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게임 초 반에도 지하세계의 입구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이곳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지상세계의 그것들과 차원을 달리하는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므로 레벨을 충분히 높일 때까지는 가급적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디아블로의 층 수개념과 비슷하다). 

캐릭터의 레벨은 다른 롤플레잉 게임과 마찬가지로 적들을 죽이면서 쌓여지는 경험치가 일정량 이상 축적되면 올라가는 방식이다. 

1레벨 포인트당 5개의 점수를 얻어 낼 수 있는데 게이머의 임의대로 올리고 싶은 능력치를 조절할 수 있다(세력, 마법, 지능 등). 

처음부터 주어지는 캐릭터들의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지 않는다면 다른 것으로 전직할 수 있다는 뜻이다.



⏳ 3인의 퇴마사들

퇴마전설에선 처음부터 정해지는 3명의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각자 무사, 마법사, 궁수 등으로 대략적인 직업이 정해져 있는 상태이지만 레벨을 올릴 때
마다 능력치는 임의껏 바꿀 수 있으므로 이들의 직업에 크게 구애 받을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점은 이 3인으로 구성 된 파티를 따로따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효율적으로 대원들의 레벨을 올리고 장비를 득하기 위해선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움직이는 것이 좋지만 때에 따라 서로 다른 마을에서 캐릭터 들을 움직이는 방법이 상당히 유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마법을 배우기 위해선 대략 30초에서 1분 가량의 시간이 소비되는데 그 동안 놀고있는 다른 캐릭터들을 시켜 장비를 구입 하게 하고 또 다른 캐릭터는 임무 (Quest)를 받아오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전투 중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나타낸다. 
물론 손놀림이 빨라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세명의 캐릭터들을 따로 움직여 적들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은 복잡하지만 전투에 있어 상당히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말로도 풀이될 수 있다.



⏳ 퇴마전설의 이벤트

궁극적으로 레벨을 올리고 좋은 장비를 착용한 뒤 지하세계로 내려가 끝장(?)을 보는게 중요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퇴마전설의 메인 이벤트와 부수적인 이벤트를 적절하게 해결해줘야 한다. 

이벤트를 해결하면 적들을 죽일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값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수 이벤트의 발생조건은 시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즉 퇴마전설의 이벤트는 일정연도가 지나야만 발생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벤트 발생연도에 도달하면 마을에 있는 주민들이 퇴마사들에게 임무를 주기 시작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가는 이벤트를 놓칠 수도 있으므로 시간관리에 계속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어야 한다. 

특히 게임진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메인 이벤트를 해결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 통곡의 검을 찾기위한 지름길? 효율적인 아이템 관리지

퇴마전설에선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무기 및 아이템을 제공한다. 
무기는 각 마을에 위치한 대장장이에게 구입하는게 보통이며 아이템은 몬스터들을 제거하면서 얻는 경우가 많다. 

디아블로와 마찬가지로 각 무기엔 수명이 정해져 있어 틈이 날 때마다 마을의 대장간에 찾아가서 수리를 해줘야만 한다(수리를 하지 않으면 나중엔 무기가 그냥 사라져 버린다). 

처음엔 대장간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캐릭터들의 레벨이 상승할수록 다양한 종류로 늘어나게 된다. 

물론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특수무기 같은 경우엔 이벤트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무기는 되도록 공격력보다는 부가적으로 제공되는 특수효과에 시선을 집중하여 선택하는 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퇴마전설의 캐릭터들에겐 디아블로와 마찬가지로 '벨트'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이곳엔 항상 자주 쓰는 마법과 아이템을 걸어두어야 한다. 

벨트에 두는 아이템은 <1>번부터 <0>번까지의 단축키로 즉각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어 계속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에서 효율적인 마법구사 및 체력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모험에 앞서 - TIP

퇴마전설의 이벤트는 게이머가 게임을 진행하는 스타일에 따라 그 발생조건을 정확하게 구분하기에 힘든 점이 많다. 따라서 분석한 내용이 게임의 진행속도나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 한대로 대부분의 이벤트는 '연도'에 따라 결정되므로 만약 이벤트가 나타나지 않을 땐 좀 더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는 게 좋을 것이다.





메인스토리 공략 (지상세계)

⏳ 전설의 서막

이림, 쿠사, 레닝. 이 세명의 퇴마사들이 모험을 시작한 장소는 지도상에서 서쪽 끝 부분에 위치한 서역 마을이다. 

위쪽으로 올라가 보면 북괴성 마을과 연결된 공력의 문이 밝게 빛나고 있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편에 있는 북괴성 마을 공력의 문이 열려 있지 않으므로 지금은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일단 주변사람 들에게 말을 걸어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자. 

자세한 내용은 아니지만 옛날 천귀사신을 평정했던 무사와 통곡의 검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무사가 북괴성 마을 근처에 전설의 검을 봉인했다는 소문과 함께...
본격적인 모험으로 들어서 기에 앞서 일단 도림계곡으로 발길을 돌려 간단하게 몸을 풀어보 도록(?) 하자.

북괴성 마을로 연결된 공백의 문. 반대쪽을 열어두어야 이동이 가능하다
북괴성 마을로 연결된 공백의 문.
반대쪽을 열어두어야 이동이 가능하다



도림계곡에서 등장하는 적은 골갑귀나 청사귀 등의 근접공격 몬스터. 
다른 장소에 있  적들에 비해 비교적 약한 친구 들이므로 하나도 빠짐없이 처치해서 아이템을 챙겨둔다. 

특히 상자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지도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져보는 것이 좋다. 워밍업을 끝냈으면 다시 서역 마을로 돌아와 장비를 수리한 뒤 황천강으로 향한다.



⏳ 수련쌓기

황천강에도 역시 그다지 어려움을 느낄만한 상대는 없다. 
대부분 반점괴물이나 낫괴물이 떼를 이루어 공격을 해오는게 보통인데 체력이 약한 레닝만 조심한다면 모두들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황천강을 탐색하다보면 가운데 계곡 위에서 왠 정승이 덩그러니 서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지 금은 그곳에서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므로 일단은 남동쪽 끝의 가람골을 향해 발길을 돌리자. 

되도록 많은 적들을 처치해서 퇴마사들의 레벨을 올려놓는게 나중을 위해 서라도 좋을 것이다. 몬스터들을 상대하며 생명수가 모두 떨어질 때쯤 되면 북괴성 마을로 향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동방 마을과 서역 마을 공력의 문을 볼 수 있는데 수정을 이용하여 이곳의 문들을 모두 열어놓도록 하자.

일단 서역 마을엔 북괴성 마을을 향한 공력의 문이 열려있는 상태이므로 공간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젠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어느정도 자금을 확보했으니 캐릭터들의 장비를 바꿔주는 것도 좋을 법하다. 

아직 많은 무기를 구입하기엔 돈이 모자라므로 간단히 레닝의 활을 중국으로 바꿔주고 이림과 쿠사 등은 방어 장비를 교체한다. 

무기를 수리하며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말을 건네보면 마물들이 봉인당한 동쪽에 있는 성 얘길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옛날 1차 마계전쟁 때 위기에 몰려 동쪽 끝에 있는 자신의 성까지 쫓겨왔던 왕이 마물들을 유인하여 한꺼번에 봉인을 시켜 혼란을 막았다고 한다. 

지도를 잘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 마물들이 봉인되어 있다는 장소는 바로 북괴성굴이다. 가까워 보이지만 아직 갈 수 있는 능력이 못되므로 일단 공력의 문을 통해 다시 서역 마을로 돌아오도록 하자.



⏳ 상점주인에게 저울찾아주기

퇴마연도 102년, 공력의 문을 나오면 바로 앞에 상인이 서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한번 말을 건네본다. 

상인은 자신의 생명과 같이 여기고 있는 저울을 도림계곡에 있는 해골같이 생긴 몬스터에게 뺏겼다며 울분을 삭히지 못하고 있다. 

이벤트를 받은 뒤 아까 몸을 풀었던 장소인 도림계곡을 향해 퇴마사들을 이동시킨다.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언덕아래 마물통로가 있는 곳에서 해골병사들이 3~4 마리 공격해오는데 이들을 모두 처치하면 잃어버린 저울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저울을 갖고 서역 마을에 돌아가 상인에게 가져다 주면 기뻐하며 자신의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성월면도'라는 검을 선물한다.

하지만 상인이 성월면도를 준다해도 일단 한번 거절해서 수정 2개와 인삼 5개 그리고 시공의 반 지를 얻어내는게 좋다. 적어도 성월면도 보다는 훨씬 값어치가 있는 아이템들이기 때문이다.



⏳촌장의 심부름

이제 이벤트를 하나 해결했으니 공력의 문을 통해 다시 북괴성 마을로 이동하자.
여기서부터는 이벤트를 찾기 위해 약간의 레벨노가다(?) 작업이 필요하다. 

장검 등을 구입해 무기를 다시 장비하고 자라계곡쪽으로 가서 무더기처럼 쏟아져 나오는 사마귀들을 모두 상대하자. 

강력한 몬스터이긴 하나 속도가 느리고 근접공격만 가능하기 때문에 쿠사의 화벽을 잘 활용하면 큰 피해 없이 처치할 수 있다.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남동쪽 끝의 태강을 지나 동방 마을로 이동한다. 
가장 마물들과 근접한 장소인만큼 암울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져 나오는 마을이다. 

일단 나중을 위해 마녀에게 가서 마법들을 배워놓도록 한다. 
특히 석화술과 빙우박, 지열과 등의 마법은 필수. 

그러나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처치가 못되므로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마법들을 잘 생각해서 고르도록 하자. 

마법사를 가장한 사슬괴물의 모습
마법사를 가장한 사슬괴물의 모습



많은 종류의 마법을 배우는 것보다 소수정예(?)의 마법으로 레벨을 올려 두는 게 중요하다는 걸 유념해둔다. 

이제 남동쪽으로 내려가 북괴성 마을 공력의 문을 연뒤 서역 마을로 이동한다(경험치를 쌓기 위해 천천히 걸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을에 도착하면 촌장에게 말을 건네보자. 
만약 105년이 되지 않았다면 좀 더 시간을 두고 기다리도록 하자. 

촌장은 비선 마을에 살고 있는 동생이 자신에게 전해줄 것이 있다며 배달(?)을 부탁하는데 7000동이라는 어마어마한(적어도 초반엔) 사례금을 준비해둔다고 한다. 

당장 광명자리를 향해 이동하자. 
이곳에서부터는 제법 강력한 적들이 등장한다. 

특히 남동쪽에 다리로 연결된 섬에선 1~2초 간격으로 호랑이들이 뛰쳐나오는데 레벨을 올리는데 좋지만 아직은 이렇게 많은 호랑이 들을 상대할만한 실력이 못되므로 일단은 남서쪽의 세못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반점괴물을 물리치며 세옷입구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길목에 웬 마법사가 한명 서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마법사가 말하길 세옷은 상당히 위험한 장소이기 때문에 돈을 주면 자신이 마물들을 돌로 만들어 일행을 보호해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렇게 위험한 자리에서 여행객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며 보호를 자청한다니...
왠지 낌새가 이상한데? 

마법사의 요청을 거절하면 갑자기 쿠사가 자신도 옛날에 이렇게 당해 본 경험이 있다면서 사기꾼이라 소리친다. 

그러자 마법사는 자신이 일행들을 없애버리기 위해 지하세계에서 온 사슬괴물이라며 정체를 밝힌다. 

사슬괴물에겐 검이나 활 같은 종류로는 아무리 오래 공격해도 티끌만한 상처를 남기기도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마법공격을 펼쳐야만 할 것이다. 

일단 이림과 같이 체력이 강한 캐릭터에게 정령의 보호막과 같은 아이템을 씌워 방어력을 높여두고 사슬 괴물에게 덤빈다.

원거리 공격능력이 없는 전사는 정령원기와  같은 공격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자
원거리 공격능력이 없는 전사는 정령원기와
같은 공격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자



사슬괴물이 멍청하게 이림만을 공격하고 있는 동안 쿠사나 레닝 등으로 마법공격을 펼치자. 기력이 모자란다면 정령의 원기나 화신기와 같은 공격 아이템을 쓰도록 한다. 

사슬괴물을 죽이면 공격력 15 상당의 소청검이라는 특수무기를 얻을 수 있다. 
세못은 아까의 그 가짜(?) 마법사가 말한대로 정말 위험한 장소이긴 하다(현재로선).

들어가자마자 사마귀와 파색녀들이 덤비기 시작하는데 파상적인 공격에 마법 한번 제대로 써보기도 힘들지만 되도록 석화술을 이용해 적들을 상대하도록 하자. 

좁은 길을 쫓아 남서쪽의 비선 마을이 있는 장소 근처에 도착하면 사력을 다해 적들을 뚫고 나가야 한다.

비선 마을 입구 근처엔 엄청난 위력의 파색녀들이 우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선 마을 입구를 향해 달리는 동안엔 일행 중에 탈락 자가 없도록 계속적으로 생명수를 공급해줘야 할 것이다. 

비선마을에 도착하면 상인에게 가서 말을 걸자. 
서역 마을 촌장에 대한 얘길 하면 반가워하며 자신이 촌장의 동생이라고 일행에게 밝힌다. 

상인은 생일선물로 사슴뿔을 준비했는데 길이 험해서 직접 갖다주질 못해서 미안하다며 일행 에게 생명수와 활명수를 제공해준다. 

이제 대장간에 가서 장비를 고치고 동방 마을로 통하는 공력의 문을 열어놓은 뒤 세못으로 이동하자. 

아까와 마찬가지로 파색녀들이 있는 장소는 그냥 무시하고 빠져 나오도록 한다.
길목이 좁아 일행 중 한두명이 길을 잃고 헤맬 수 있으므로 지도를 잘 살펴보며 이탈자(?)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광명자리를 지나 서역마을로 돌아와서 촌장에게 사슴뿔을 갖다 주도록 하자.

비룡의 검을 제작해 주는 대장장이
비룡의 검을 제작해 주는 대장장이





⏳아이템상인에게 수정 조약 돌 찾아주기

사례금을 받았으면 이곳에서 반드시 금강불괴술을 배워두고(지상 세계에서 금광불괴술을 가르치는 장소는 서역마을 밖에 없다) 각종 마법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한다. 

장비도 어느정도 구비했으면 (검은구입 하지 말도록 하자. 이유는 뒤 에서 설명하겠다) 이번엔 남쪽 끝에 있는 아이템 상인에게 가서 얘기를 걸어보자. 

아이템 상인은 자신의 딸이 조약 수정돌(수정 아이템이 아니다)을 황천강에서 가지고 놀다가 마물을 만나 놀라서 도망치는 바람에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다며 찾아서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한다.

한데 북동쪽에 있는 대장장이도 역시 수정 조약돌을 탐내고 있다. 
대장장이는 그 수정 조약돌이라는 게 단순한 돌이 아니라 다이아몬드로 불리우는 검에 필요한 최고의 재료라며 자신에게 가져다주면 분명 아이템 상인보다는 좋은 보상을 해준다는 약속을 한다.

수정 조약돌은 황천강의 북동쪽에 위치한 다리 위에 떨어져 있다. 
마물이 소지하고 있는 물건이 아니므로 찾는데 그다지 어려운 점이 없을 것이다. 

이때 서역 마을 입구 앞에서 북쪽부근에 수정 아이템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간을 내서 한번 찾아 보는 것도 좋다. 

수정 조약돌을 찾아 아이템 상인에게 돌아가면 기뻐하며 사례금 4000을 내놓는데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 좋은 것을 내놓으라며 추궁(?)을 해보도록 하자. 

몇번의 추궁 끝에 결국 아이템 상인은 치사한 퇴마사라는 욕과 함께 양면마도라는 무기를 내 놓게 된다. 만약 대장장이에게 수정 조약돌을 가져다 줬다면 7000 동과 함께 장검을 구비시 켜줄 것이다. 물론 누굴 선택하느냐의 문제는 게이머의 마음이다.




⏳비룡의 검을 찾아서...

이제 공력의 문을 통해 동방마을로 이동한다. 
110년이 지나 대장장이에 게 말을 걸어 검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보면 비룡의 단검이라는 명검을 제작하기 위해선 비룡의 비늘이라는 재료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한다. 

왼쪽에 있는 정승을 클릭하면 비룡의 비늘을 얻을 수 있다
왼쪽에 있는 정승을 클릭하면
비룡의 비늘을 얻을 수 있다



비룡의 비늘은 자신이 황천강에 있는 정승 뒤에 숨겨두었었는데 늘어난 마물들 때문에 접근을 하지 못한다며 좀 구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아까 황천강에서 봐두었던 정승을 향해 발걸음을 돌리도록 하자. 

비용의 비늘이 숨겨져 있는 정승을 클릭하면 갑자기 엄청난 숫자의 청사귀와 반점괴물들이 등장하므로 석화술을 펼칠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게 좋을 것이다. 

비용의 비늘을 가지고 동방마을의 대장장이에게 돌아가면 이번엔 단검을 휴대하고 다니기 위한 칼집이 필요하다며 용등계곡에서 잃어버린 칼집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부탁을 받아두긴 했지만 용동계곡은 지상세계를 통틀어 가장 레벨이 높은 몬스터 들이 등장하는 장소. 

일단 퇴마사 중 마법을 잘 쓰는 캐릭터를 골라 금광불괴술을 걸고 용동계곡으로 들어가게 한다. 엄청난 숫자의 도 형마와 파색녀들이 떼거지처럼 몰려오는데 절대 상대하지 말고 오직 정남쪽을 향해 달려가도록 하자.

정남쪽 차우림골 입구 옆을 보면 칼집이 떨어져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즉시 주워 동방마을로
돌아온다. 

체력의 소모가 상당하므로 지속적으로 생명수를 공급해 줄 필요가 있다. 
이제 대장장이에게 칼집을 돌려주면 비룡의 단검을 만들어 퇴마사 일행에게 제공 해준다.
상당한 공격력과 함께 부가되는 특수효과가 많으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용의 눈물

이번엔 동방마을에 있는 마녀에게 말을 걸어보도록 하자. 
마녀는 마법약의 제조를 위해 약초가 필요한데 용의 눈물이라는 귀한 약초를 자라계곡에 있는 이두마신이 라는 마물이 갖고 있다고 한다. 

약초를 구해다주면 소정의 보상을 해주겠다며 퇴마사들을 유혹 (?)하는데 승낙한 뒤 자라계곡으로 이동한다.

마녀가 순간이동을 시켜줄 수도 있다고 하지만 단 한명 밖에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사양하는 게 좋다. 

자라계곡에 도착하면 지도를 샅샅이 뒤져 이두 마신의 행방을 찾는다.
반투명의 몸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육안으로 충분히 식별이 가능하므로 어려운 점은 없을 것이다.

이두마신도 역시 사슬괴물을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마법을 이용한 공격으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이두마신이 죽은 자리에 용의 눈물이 남게되는데 주워서 동방마을의 마녀에게 갖다주면 고마움의 표시로 화벽술, 화탄술, 정령술, 회복술 마법레벨 중 하나를 올려준다.




⏳마녀의 수련

현재 레벨 12이상에 114년이 약간 지난 상태라면 북괴성 마을의 마녀를 찾아가도록 하자. 
마녀는 어느정도 성장한 캐릭터를 보고 2000동을 주면 개골동굴로 수련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돈이 충분하다면 근접전에 강력한 이림이나 마법사 쿠사를 우선적으로 보내도록 하자.
레닝은 체력이 상당히 약하므로 어느정도 마법을 익혀두지 않았다면 보내지 않는게 좋다.

부여동굴에 도착하면 대략 13~15마리의 도형마들이 덤비는데 레벨이 상당히 높은 상태이므로 정신차리고 상대한다 (수련차원이 아니라 거의 목숨을 바쳐 살아남아야 할 상황이다). 

도형마들을 처치할 때마다 바닥에 능력치를 올려주는 환약들이 떨어지므로 모두 주워놓도록 하자. 

동상을 클릭하자
동상을 클릭하자



도형마들을 다 처치했으면 동굴 전체에 빙 둘러서 있는 동상을 클릭하여 능력치를 한단계 씩 올려둔다. 북동쪽에 있는 워프 공간으로 들어가면 동방마을을 통해 빠져 나올 수 있다.



⏳봉황의 깃털 구해다주기

이제 동방마을의 아이템상인을 찾아가 좋은 아이템을 구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묻는다. 
그러면 봉황의 깃털에 대한 얘길 해주는데 부여동굴에 살고 있는 불의 마녀가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구해주면 두둑한 보상을 해준다는 말과 함께 부여동굴로 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동방마을의 분수대로 가서 전사들의 핏물이 강을 이루네 라는 주문을 외우면 부여동굴로 순간이동이 된다. 

불의 마녀를 죽이고 봉황의 깃털을 아이템 상인에게 가져다주면 약병 4 개와 함께 8000동을 보상으로 주는데 돈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면 거절해서 아이템으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수정 2개, 인삼 5개, 매의 깃털 5개, 청류의 반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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