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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디오네 왕가가 다스리던 다라시 안 대륙은 마치 동화책에 나올듯 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대륙이었다.

크고 작은 마을들이 대륙 곳곳에 자리를 잡았고 사람들은 저마다 활기에 넘치는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땅은 비옥하여 곡식이 무르익었으며 천연자원도 풍부하여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가히 신이 내린 대륙이라 하기에 조금도 부족 함이 없었다.

그러나 영원할 줄 알았던 평화가 깨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인간과 몬스터의 피가 섞인 마족의 후예,

가루다에 의해서 디오네 왕가는 단 하루만에 멸망하였고 대륙 전체가 혈란에 휩싸이게 된 것 이다.

각 마을들은 수비대를 구성하거나 용병들을 모집하여 가루다에게 대항하고 있었지만 가루다는 아직 진정한 힘을 보이지도 않은 상태 였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인간들은 더욱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다라시안 대륙 의 북쪽에 위치한 레자몬 마을에 손님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가 가 루다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소유 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필살기와 마법은 1.5초안에 차례대로 연속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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